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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같아선 싹 다 갈아엎었으면 한다. 그러나 진정하고 지금 전쟁중이니, 한번 생각해보자. 불황타개책으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과거 학생운동권들의 생각이 옳았던 것인지. 사실 파괴가 성장이란 말은 GDP가 생산년도의 창출한 부가가치(가격)의 합계이니 일면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말이다. 왜 우리가 발전하고 성장하려는걸까. 그것은 행복추구에 있지 않나. 그런데 파괴하면 행복한걸까. 아니다.
신이 기뻐하게 해주는 정성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그렇게 정성을 쏟은다면, 실질적인 복을 받게 되지 않을까. 헌금할 돈을 직접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쓴다면 얼마나 사회가 밝아질 것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사람들이 종교책을 읽을 시간에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책을 읽으며, 토론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이 사회가 얼마나 많이 발전할 수 있을건지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것을 혁신하면 이 사회는 말할 수 없이 바뀔 것이다. 이번에는 관성설로 말미암아 우리는 얼만 상상력이 제한되어 있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혹시 한번 정도 생각해보았는지 모르지만, 비행기가 지구 자전 반대방향으로 돌면, 목표 지점에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는가. 지구는 쉬지 않고 자전하는데, 공중에 뜬 비행기는 자전과 어긋나기에 당연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심지어 오랜 세월전의 야당 대표등의 못된 정치 지배자들은 정책실패엔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지금같이 부동산세 감세 등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및 지원정책 부족으로 소상공인들이 지옥같이 살게 된 것을 그냥 정책실패라고 넘어가야할까.
어설프게 진보론에 혹한다면 세상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그중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간접세가 직접세보다 형평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할 것인데, 직접세인 소득세의 형평성도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하난만 생각해보자.
믿거나 말거나 경제가 안좋을때, 한파가 닥친다. 그래서 필자는 올겨울 한파가 작년보다는 더 많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다. 수능 한파만 하더라도 수능날이면 항상 추웠다는 것인데, 올해는 수능한파도 없었다. 그러나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날은 왠지 떨리고 춥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예견한다. 사물의 상호연관성은 동시성과 인과성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지는 것은 동시성이고, 운동을 하니 불안감이 떨어진 것은 인과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호연관성이 확실하면 동시성만 아니라 인과성까지 증명될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증명도 되지 않으면서, 인과성의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 낙하속도가 중력에 비례한다는 말에 대해 묻자 챗GPT가 틀린 말이라며 낙하속도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해야 옳다고 말했다.
낙하속도가 중력에 비례한다고 하자, 챗GPT는 틀린 말이라며 가속도가 중력에 영향을 받고 낙하속도는 시간에 비례하다고 고쳐말했다. 너무 웃기지 않는가. 그럼 초기 낙하속도는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냐고 물었다. 그러자 낙하를 시작할때 이미 주어진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건 미칠 것 같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는걸까.
야당 대표의 재판 결과가 나오자 판사가 누구였는지, 관심이 높다. 특히 야당 대표 등의 정치인에 대한 판결 직후에는 대개가 판사가 누구냐며 따져보기를 하는데 왜 그럴까. 그것은 판사에 따라 유무죄, 형량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왜 일을 해도, 당신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냐고? 자본주의때문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사이비 진보도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아는 사이비 진보는 대개가 렌트 추구형 돈벌이에 긍긍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비판하면, 자본주의를 탓하라는 식이다. 마치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리며, 주변 집값이 올라서 올려야 한다는 말을 할때면, 자기가 낮추면, 주변 집값도 낮춰진다는 것을 모르냐고 구박을 하고 싶을때와 마찬가지 감정이 생긴다. 그건 그렇고 정책적으로 사이비 진보는 가난한 청년이 부자가 되기를 매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청년들중에는 사이비진보가 가난하게 유지해야 자신들의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기에 그렇다는 말까지 돌 정도다. 하나의 예로 사이비 진보의 국민연금개혁안은 가난한 청년이 부유한 노인에 용돈을 주는 식의 개혁안을 내세운다.
어디서 부터 틀린 것일까. 내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내리고 있다. 부채더미에 올라앉아, 하루하루 낙하를 걱정하고 있다. 챗GPT마저 나의 사고가 틀렸다고 나무란다. 그러나 난 낙하속도는 중력에 비례한다는 것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물론 돈을 주며 부채를 해결해준다고 하면, 시간에 비례한다고 쓸수 있지만, 그래도 진실은 중력에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법인 소유 사업자들은 자가용도 법인 소유로 구매하고 있다. 수많은 소비품을 법인의 소비지출로 사용하는 것은 애교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근원적으로 우린 간접세가 직접세보다, 형평성이 없다고 가르치고 배워왔는데, 그게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