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8%, -69%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2분기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 제조사 생산역량(CAPA) 증설에 따른 판매 호조 △’HART 심포지엄’ 등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 △일회용 점안제 수주 증가 등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리투오와 신규 에스테틱 제품 판매,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익이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평가 손실이 반영되며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투오’ 및 신규 출시된 ‘리투오 파인’의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엘라비에’ 필러와 ECM 부스터 ‘리투오’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또 의료기기 ‘더마샤인 듀오_RF’, 창상피복재 ‘아르케’, 식물 유래 엑소좀 ‘이즈먼트’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히알루론산(HA) 복합필러 ‘밸피엔’은 연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엘라비에 리투오 ECM코스메틱’의 기존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채널에 이어 약국 채널 확대 및 국내/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휴메딕스는 골관절염 주사제 브라질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영업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에스테틱 업체와의 제품 사업화 협업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2분기 배당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라 금번 배당을 포함해 향후 2028년까지 매년 5%~30%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배당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으로 진행돼 주주들은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