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지킴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센터는 지난 4일 생명지킴이 강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며, 강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혜택, 서약서 작성, 강의 시연 등을 중심으로 알찬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강사 개개인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정신건강 취약성은 스트레스를 통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일상 속 스트레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16년부터 생명지킴이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왔으며, 지역 내 활발한 자살 예방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센터는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정신건강 교육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강사 보수교육은 강사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