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2023년(2주기1차)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건강e음, 병원평가)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 의료정보 > 의료평가정보 > 병원평가 >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병원평가통합포털(https://khqa.kr) > 병원평가정보 > 요양급여적정성평가 >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 모바일 앱: 건강e음 >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 상세검색 >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병원평가 > 평가정보 >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 주요 내용 >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 통합】그간의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질환별로 각각 평가했으나 2023년부터 고혈압·당뇨병 포괄 관리를 위한 통합 평가로 개선함
▪ 평가대상
- (대상기간) 2023년 3월 ∼ 2024년 2월(12개월 외래 진료분)
- (대상환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 주․부상병으로 외래 이용한 환자
- (대상기관) 외래에서 고혈압(당뇨병) 상병으로 혈압(혈당)강하제를 원외처방한 의원
▪ 고혈압·당뇨병 통합 평가결과
- (공개대상) 평가대상 의원 24,640개소(5등급 기준, 질환 및 기관등급 공개)
- (종합점수 평균) 고혈압: 79.5점, 당뇨병: 78.5점, 기관별: 78.7점
- (평가등급) 고혈압: 24,164개소 중 1~2등급 7,795개소(32.2%)
당뇨병: 18,211개소 중 1~2등급 6,609개소(36.3%)
기관별: 24,640개소 중 1~2등급 7,296개소(29.6%)
▪ 결과지표 평가결과
- (혈압 조절률) 66.6% (당화혈색소 조절률) 64.1%
□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진료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질병 악화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고혈압은 2010년, 당뇨병은 2011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고혈압) ’18년 632만 명 → ’22년 727만 명, (당뇨병) ’18년 305만 명 → ’22년 369만 명
○ 그동안의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질환별로 각각 평가했으나 2023년부터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를 포괄하는 하나의 통합된 평가로 개선(2주기)하여 올해 첫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 1주기: (고혈압) ’10년부터 ’23년까지 17차 수행, (당뇨병) ’11년부터 ’23년까지 11차 수행
** 복합질환자: 고혈압 평가대상자(731만명) 중 24.4%, 당뇨병 평가대상자(303만명) 중 58.8% 차지
□ 이번에 공개하는 2주기 1차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2023년 3월~2024년 2월까지 고혈압·당뇨병 상병으로 혈압 또는 혈당강하제를 원외 처방한 24,640개소 의원이 대상이다.
□ 개선된 평가기준은 총 11개 지표로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 포괄관리를 위한 공통지표(2개)와 ▲고혈압·당뇨병 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검사지표(7개) ▲결과지표(2개)이다.
○ 공통지표(2개)는 평가통합 이후 처음 산출되며 고혈압과 당뇨병 전체 대상자의 ▲방문지속 환자비율(87.6%)과 ▲처방지속 환자비율(84.1%)이다.
○ 검사지표(7개)는 각 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평가 지표로
- 고혈압은 ▲혈액 검사(73.3%) ▲요 일반 검사(47.0%) ▲심전도 검사 시행률(35.9%)이며
- 당뇨병은 ▲당화혈색소 검사(69.4%) ▲지질 검사(82.3%) ▲당뇨병성 신증 선별 검사(28.0%) ▲안저 검사 시행률(43.6%)이다.
· 검사지표는 평가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평가 결과는 지표 모두 전차 대비 3.4~6.6%p 증가했다.
○ 결과지표(2개)는 2주기 신설지표로 해당지표를 선택한 의원 1,31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하였으며 고혈압의 ▲혈압 조절률은 66.6%, 당뇨병의 ▲당화혈색소* 조절률은 64.1%이다.
*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A1c) 검사: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한 검사
□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집에서 가까운 동네 의원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모든 평가 대상기관(의원)의 질환별 등급과 기관별 등급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
○ 질환별 등급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각 질환에 대한 평가등급으로 1등급 또는 2등급인 기관은 전국적으로 고혈압 진료기관 7,795개소(전체 의원의 32.2%), 당뇨병 진료기관 6,609개소(전체 의원의 36.3%)이다.
○ 기관 등급은 질환별 등급에 환자규모를 반영한 등급으로 1등급 또는 2등급인 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7,296개소(전체 의원의 29.6%)이다.
○ 국민들은 질환별 등급 및 기관등급에 대한 평가결과 정보를 참고하여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동네 의원을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 고혈압·당뇨병 통합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대상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1~2등급인 의원(8,403개소)*이며 금액은 총 270억 원이고, 별도로 결과지표를 선택한 의원(1,060개소)**대상으로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 고혈압 또는 당뇨병 1~2등급 의원 대상(기관별 등급 4등급 이하 제외)
** 결과지표 자율참여기관 대상 조절환자 1명 이상인 의원
□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고혈압·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가까운 동네 의원을 선택하는데 이번 평가 결과가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 평가지표의 고도화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자율적 질 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 출처 : 심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