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대구 달서구 성서보건지소가 지난 16일 성서국민체육센터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및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서보건지소는 한발 앞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서국민체육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주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등 건강증진사업의 협력과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주요 사업 및 행사 등 대외 홍보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한편, 성서보건지소는 지난 2013년에 개소해 금연클리닉, 체성분검사, 체력측정, 운동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상담실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통합건강관리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7회 1,024명에 대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색소) 및 개별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바르게 걷기 등 일상에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추진했다.
윤경식 성서보건지소장은 “이번 성서국민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고,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사업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