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4회차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기관 담당자 1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재활사업 추진 현황, ▲지역 사회자원의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록 장애인 발굴 방안 등의 주제로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50대, 여, 선학동, 지체장애) 대상자에 관한 사례 회의를 통해 ▲인천보조기기센터 낙상방지 및 안전손잡이 지원, ▲경인권역재활병원 희망진료센터 및 방문재활서비스 등 기관별 다양한 지원방안을 끌어냈다.
또한 이날 가천대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통해 지역 장애인 5명의 ▲건강 상태와 주요 문제,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진행했다.
김○○(50대, 남, 연수동, 뇌병변환자) 대상자는 “재활전문의에게 건강관리와 재활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 협력 협의체로, ▲노인장애인과, ▲가천대 길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참여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유기적으로 연계·지원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재활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