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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동절기 대비 마을 경로당 구급함 정비

관내 270개소 전 경로당 구급함 의약품 보충 및 응급처치 교육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남해군 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0개소 전 경로당에 구급함을 비치한 가운데, 동절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전 경로당 270개소 구급함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보건 업무 담당자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처 연고, 해열진통제, 소독약, 붕대 등 구급함 주요 물품 25종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유효기관이 지난 의약품은 즉시 현장에서 교체하고 부족물품도 보충한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구급함 사용 방법을 교육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남해군에는 약국이 없는 지역(이동면, 서면, 고현면, 설천면)이거나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지 않아 간단한 응급 사고 시 대응 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을 수 있다”며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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