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청양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소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자재 검수 ▲조리 기구 오염도 측정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의 식품 위해요소진단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및 보완책 제시 등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식중독이 빈번한 여름철이 오기 전인 5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해, 11월까지 총 4회 방문하고 업소별 오염도 측정 세균 검사 및 음식물 보관 방법 등 맞춤형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도 및 개선도가 높은 ‘동화반점(청양읍)’, ‘군포시청소년수련원(화성면)’ 등 2개소를 ‘2024년 컨설팅 우수업소’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소에는 맞춤형 위생용품(칼, 도마, 손 세정제, 식품 소분 스티커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사전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