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월동 모기 및 위생해충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2024년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1차 방역 후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차 동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방역기동반 1개반 2명을 편성하여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인 대형건물?아파트 지하, 10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 34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하고 월동 해충 서식지 추가 조사도 병행하여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방역소독은 위생해충의 유충구제와 유충의 성충 전환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연무소독과 직접분무, 유충구제 약품 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동절기 집중 방역소독으로 위생해충의 주요 서식지의 월동모기와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최대한 줄여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