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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눈 건강 정밀검사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월29일 60세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둔 취약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안과 검진은 보건복지부 노인 실명 예방사업이다.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안과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보건소 대회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와 검진 진행요원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의와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및 안약 처방(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과 굴절검사에 의한 개인별 돋보기를 무료 제공했다.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저소득층 노인께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으로 고창군 지역 안과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안과 3종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로 안과 검진을 받아 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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