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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수가는 낮은데, 소득은 대한민국서 최고

의료개혁의 목표는 박리다매식의 진료환경을 바꾸는것
의대 증원을 찬성한 사람중에는, 의사들의 수입이 많은 것에 대해 시기나 질투심리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과거에 수가를 인상시켜달라는 의사들의 주장에, 너희들은 2억원에서 3억원을 벌지 않느냐며 반대의견을 나타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수가가 낮은데, 왜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걸까 생각해보았는가.

 

그것은 의사 1인당 환자수가 매우 많고 낮은 수가로인한 과잉진료 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즉 수가가 낮으며 진료를 많이 보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박리다매식의 구조였다.

 

그래서 의료개혁의 목표는 수가는 높여주고 의사수는 늘려주어, 1인당 환자수를 낮추고, 또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과잉진료를 막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린 수가를 높여주어, 과잉진료를 막을 수 있는지는 사실 잘모른다. 하지만, 의사수를 수가는 높여주고 1인당 환자수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의사들에 대한시기와 질투심을 부동산 투기등으로 부를 증식시키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로 바꾸어야 한다. 왜 부동산투기로 돈을 번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의사나, 대기업 종사자들의 수입이 많은 것에 대한 시기보다 적은 이유를 모르겠다.

 

그것은 자신도 혹시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때문인가. 집어치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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