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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소비쿠폰을 꼭 신청하세요라고 하자, L씨는 안받을거야 잘라말했다. 아니 왜 안받으려하냐고 묻자, 국가에서 공짜라고 주게 되면 나중에 더 많을 돈을 뺏어가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L씨는 덧붙여 나는 누구에게도 얻어먹고 살지 않는다고 말했다. L씨는 고시원에서 기거하며, 기초수급자 노인이다. L씨는 여름이어도 하의는 군복 바지에 상의는 긴팔 옷을 입는다. 몇달째 갈아입지 않고 줄곧 같은 옷이어서 냄새가 난다.
트럼프를 욕하기전제 자기 자신도 돌아봐야 한다. 충격을 받았다. 명절이 다가오면, 이 회사 저회사에 전화해 선물을 보내달라고 하는 이들을 보고, 참 웃긴 세상이다고 여겼다. 그런데, 그런 풍토가 이제 도처에 퍼졌다. 선물 달라고 말하는 그 뻔뻔함이 없다면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단 말이다. 그나마 선물을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에게 달라고 하는 것까지는 이해되는데,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는 자신에게 을인 사람에게 달라는 뻔뻔함은 우리는 사회적 살인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뒤집어 엎어야 한다. 천미자본주의가 아니라, 약탈과 강탈의 시대를 뒤집어 엎어야 한다. 난 오늘도 파산과 가족해체앞에 쓸쓸한 추석을 걱정하고 있다.
슬픈 노래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끝나지 않는다. 이른 아침이면, 혼자사는 노인들이 무료급식을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이 맛집도 저정도이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들은 재개발재건축도 반대를 한 노인들이다. 새로 집을 집으면, 부담금을 더내야할 돈을 마련할 길이 없고, 여기서 나가 다른 곳에서 집을 구한다는것도 여간 어렵지 않기에 반대를 했다고 한다. 또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를 새롭게 지을 땅도 없다고 한다. 그런 상태에서 사이비 진보들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말은 내귀에는 구라로밖에 들리지 않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나의 운도 여기까진가보다. 이제 파산과 가족해체의 폭탄이 카운트다운되는 것같다. 한이 맺혔는데, 누가 국가나 사회가 잘되기를 바라겠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내 물건을 안사주고, 돈만 빌려주는 이가 고맙다고 하라면 당신은 어떤가, 그리고 결국 그는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고마워해야 할까.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 노래가사가 이렇게 와닿는 때는 없었다. 불안과 우울이 범벅이 되어, 나의 뇌를 갉아먹고, 꿈속에서도 나는 부들부들 떨고 흐느낀다. 구세주 돈은 들어오지 않고, 아 이생망이다.
날 누군가 감시하는 것 같다. 지나가는 사람중에는 분명 안기부요원이 있다. 미쳐버릴 것 같다. 왜 날 옴짝달짝도 못하게 하는가. 그러나 내 주변 사람들은 날 피해망상증 환자라고 말한다. 이번 대선은 부정선거이다. 내주변에는 모두가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뿐인데, 투표결과를 믿을 수가 없다. 역으로 검찰의 권력의 시녀가 되어 우리편을 없는죄도 만들어내 통제한다. 사법부도 믿을 수가 없다. 판결이 정치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권력이 있으면 무죄고, 권력이 없으면 유죄가 된다. 난 광고수주가 아니되는 이유가 무언가 거대한 세력이 나를 타압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언론은 정권에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전쟁같은 하루하루가 또가고, 쌀쌀한 저녁바람에 한없이 쓸쓸해진다. 파산의 위기앞에 아무것도 할수 없고, 가족의 해체앞에 올가을처럼 우울한 가을 더 없을 것같다. 뒤집어 엎어야한다는 말만 자꾸 되내이지만, 공허한 메아리로만 울리고 사이비들의 목소리만 확성기를 타고 온 언론에 울려퍼지고 있다. 지금 우리는 경제학 우너론에서 배우는 경제이론을 모두 바꿔야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음을 아는가.
미쳐버릴 것같다. 파산이 눈앞에 어른거리고 가족의 해체앞에 나는 팔다리가 무너져내리는 것 같다. 불안과 우울이 뇌를 갉아먹어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오직 돈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을텐데. 그렇더라도 글을 써나가려한다. 인간이 다른 다양한 생명체에 얼마나 의존적인가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 있다. 먹는 것부터, 다른 생명체를 먹거나 다른 생명체가 생산한 부산물을 먹고 사는 것 아닌가. 즉 환경에 관해 깊이 생각해보면 인간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다른 생명체와 동반성장해야 한는다는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지, 쓸쓸한지 모르겠다. 가슴 한쪽 구멍이 숭하니 터진 것같이 찬바람이 가슴을 쓸어간다. 망상은 나를 변명하기 위한 발로라고 생각한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마지막 남은 자존감이라는 생각이다. 이제 우리 가족은 파산과 해체의 파국앞에 놓여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는가. 나는 다시 거대한 세력이 나를 가난과 외로움으로 몰아넣었다는 망상속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이 사회를 누가 사랑할 수 있겠는가 생각한다.
불안과 우울이 나의 정신을 집어삼키어, 망상에 빠져들게 한다. 거대한 세력이 나의 가족을 해체시키고, 나를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속으로 밀어넣는다. 아니 나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모두 그렇게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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