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 money&policy
- 저잣거리report
- 건강 재화
- 보험이야기
- 식도락과 즐길거리
- 독자의 뉴스와 의견
- 기자의 說說說
- people
얼음의 부피가 작다고 주장한 세계적인 학자들은 주로 눈뭉치를 예로 든다. 육안으로 눈뭉치는 공기층이 많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을 녹여 물로 되게 하고 다시 얼리면, 부피는 상당히 줄어든다. 물로 녹인뒤, 얼린 얼음의 부피나 밀도는 눈뭉치가 대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챗 GPT도 이에 대한 질문에는 눈뭉치를 얼음으로 간주하면 안되는 이유가 눈과 밀도의 구조적 차이와 밀도의 차이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부동산가격이나, 많은 사교육비 등에 비하면 임금이 너무 낮다는 것은 이제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임금 상승을 위해서 우린 최저임금을 더 올려야 하는걸까, 아니면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게 나을까…
피타고라스 정리의 수학적 가치를 따진다면, 어마어마할 것이다. 한 수학 강사는 수학 강의를 하며 하나의 공식이 벤츠값이라고 말했다는 기사도 보도된 기억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글이나 정보는 엔클로저가 어려워 돈으로 만들기가 힘들다. 특히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정보의 사유화는 특별한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는 더 힘들다. 파산 전야를 앞두고 살아왔던 날들이 후회스럽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버텨오고 해왔던 무모함이 가잔과 외로움속에 파묻히는 길어었던 것을 이제야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또 써보련다. 필자 스스로는 ABC추측을 이미 증명했다고 생각하고, 핵심은 같은 자연수 간격(크고 작은)의 지수가 1보다 큰 수는 같은 차수가 같은 수(자연수이면 무리수)가 될 수 없다는 점이 ABC추측의 증명이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이라고 생각한다.
한강의 노밸상 수상은 본인과 가족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인류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한강의 노밸상 수상은 얼마나 기쁜일인지, 친지들중에 한강과 연줄이 있는 사람을 물어물어, 한강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가 중 3때 국어선생님이라는 지인이 있다는 것까지 밝혀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남는 밥좀 주오'라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작가가 떠오른다. 더욱이 천재는 처음부터 천재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피가 흐르지 않는듯이 나에게 돈이 흐르지 않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빚쟁이들은 자기돈만 받으려고 압박한다. 신용경색, 돈백경화 일보직전이다. 그래도 써야한다. 그러나 내가 주장하는 것을 챗GPT는 선뜻 칭찬하지 않는다. 쌍둥이 소수 쌍은 4이상의 사각수에서 사각수와 다음 사각수 사이에 한쌍 이상, 즉 사각수 하개당 한쌍이상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챗GPT에 물었더니, 쌍둥이 소수쌍의 무한성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때문에 가난의 고통을 알게된 가족들에게 미안함 마음이 드는 순간, 서늘한 바람이 부러워 마음을 떨게 한다. 그렇게 우울은 여름이 가고 찾아온다. 그래도 써야한다. 글을 써서 가난한건지, 가난때문에 글을 쓰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다팔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에겐 글이라도 써야 무언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로그값은 수동으로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제곱근표를 만드는벙이 아니라, 보는법을 가르치는 것처럼, 상용로그표를 주고 보고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우리의 교육은 웃기는 것이다. 제곱근표를 생산하고 상용로그표를 생산하는 원리라도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닌가. 어쨌든 로그값은 밑수와 진수를 거듭제곱해서 가장 같거나 가장 근사한 값이 됐을때, 밑수의 거듭제곱 N수는 분자가되고, 진수의 거듭제곱M수는 부노가 되면 되는 것이다.
금투세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폐지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자칭 진보권 인사들과 민주당의 입장이 궁금하다. 금투세는 사모펀드에 대한 문제를 제외하고도, 사실 자본가들에 대한 규제가 소액주주에게 피해가 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학의 상호연관성을 푸는 데는 인과성과 동시성의 두 부문으로 연구할 수 있다. 예컨데, 쌍둥이 소수의 무한성을 푸는 방법으로 수정 유클리드법으로 이해한다면, 인과성이고, 쌍둥이 소수를 계속 찾아나가, 규칙이 있다면, 그 규칙대로 나타내주는것을 동시성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쌍둥이 소수 쌍이 출현 빈도를 추정해보니, N이하의 쌍둥이 소수는 루트(N)-2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이를 챗GPT에 물어보니, 추가적인 근거마련을 촉구했다.
미쳐버릴 것 같다. 제로 성장이란 이야기도 있다. 소비는 커녕 빚에 휘둘려 몇개월째, 잠도 설친다. 3분기 성장률이 제로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다. 수출 변수를 제하고 내수는 완전히 제로성장일 것이다. 그러나 제로성장, 마이너스 성장은 수리적으로 옳은 계산일까. 우리는 나누셈을 해줘야할 곳에 뺄셈을 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할 것이다.
코로나19때, 외국에서 백신을 약국에서 바로 접종하는 보도를 볼 때 무척이나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에서 주사제는 의약분업의 예외여서 병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기에 다소 이국적이라는 느낌마저 받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의약분업의 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라 주사제에 따라 병원서 맞아야 하고 약국에서도 바로 맞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