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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피곤하기만 하면 모든 이가 떠서 놀아나는 것 같다. 그러다가 이제는 잇몸이 붓고 아프기까지 한다. 소염진통제와 잇몸약을 사먹거나, 치과에 가도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이다. 그러니 모든 질환이 관리로 가는 시대에 잇몸병은 특히 관리와 예방으로 가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어차피 해야하는 칫솔질만으로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특히 부작용의 위험이 극히 적어 안심할 수 있이 사용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하다할 것이다.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약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잇몸병 치료제로 일반의약품은 동화약품의 잇치가 유일하다. 일반의약품이기에 안전성과 효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잇치에 대항마로 판매채널에서 유리한 의약외품으로 윈플릭스도 최근 출시됐다. 윈플렉스는 인사돌로 유명한 동국제약이 만들었으니 안전성과 효능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런데 잇치나 윈플렉스는 주관적 경험에 의하면, 잇몸관리만이 아니라, 구취제거는 물론, 혀 등 구강 내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도움이 된다. 한 지인은 가끔 피곤하면, 혓바닥 통증을 느꼈었는데, 이들 치약을 쓰면서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치솟질을 이는 물론 혀나 잇몸까지 해주는 게 도움이 될 듯하다. 지금 많은 자료에 의하면, 잇몸병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의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한다. 어렸을땐 충치 예방용의 치약을 쓴다면, 청년, 중장년에는 잇치나 윈플렉스를 써서 잇몸병을 예방하는 게 권장된다. 물론 스케일링도 받고.
'학원에서 잘 배웠을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또다른 담임 선생님은 연주가 조금만 더하면 좋은 성적을 올리 수 있을 것이라며, 수학과 영어과목의 과외를 붙일 것을 권유했다.' 공교육이 사교육을 유도하는 현실이 과거에 이렇게 회자됐다. 얼핏 들으면 말이 되지 않는 듯했다. 그러나 사교육을 권유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란 것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듯이 사회보험당국이 실비나 민간 건강보험을 권유하면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필자는 솔직히 현실적으로 사회보험당국이 민간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나 지원하는 것은 매우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살이 찐 뒤에, 살을 빼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그래서 살이 찌기 전에 관리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는 뭐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비만예방에 가장 확실한 도구는 체중계, 체성분 분석기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 정신질환도 치료의 첫번째는 자신이 병을 인지하느냐에 있는 것처럼, 비만예방도 첫번째가 자신의 체중, 체지방율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압도 마찬가지다. 고혈압이 된뒤에, 혈압을 낮추기 위해선, 약을 먹거나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혈압계를 하나 구입해서 재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병원에 가면 혈압을 재는데 뭔 필요가 있겠냐 싶지만, 일부 의사들은 병원에서 재는 혈압보다, 생활하면서 가정에서 평온한 상태에서 재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말하고 있다. 체성분 분석기나, 혈압을 재는 것도 사실 스마트 워치 하나면 모두 해결된다. 물론, 스마트워치에서 혈압을 재려면 보정작업이 필요하니 기본 가정용 혈압계는 필요하다. 혈당측정기는 이미 가정용이 활성화되었고,요산수치 측정기도 가정용이 팔리고 있다. 또 고콜레스테롤 혈증이나 독감(코로나19처럼) 등도 가정용이 활용될지 모른다.
넓게 보면 나눗셈이지만, 제곱근 계산은 어렵다. 마치 소인수분해가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소인수분해도, 하나의 소인수가 어떤 수가 들어있는지 하나하나 풀어가면, 풀린다. 제곱근 또한 평균의 원리를 이용하면, 결국 풀 수 있다. 제곱근 풀이는 근호를 풀고 근사 유리수를 구하는 법으로 이 방법을 익히면 기하 평균도 근사 유리수를 구할 수 있다.
백신은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해 병을 예방한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고령사회로 진입할수록, 그리고 실질적인 백신의 기대효과를 키우려 한다면, 고위험군에 접종해서 병을 예방하는 게 옳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병에 걸릴 확율이 높은 사람이 경제적 위기시 보험으로 보장받아야 가치가 크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되록 병에 걸리지 않을 사람, 건강한 사람이 가입해주기를 바란다. 아니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전과가 있는 사람은 가입을 거절하는 상황이다.
당신은 숙취해소제를 술을 마기전에 먹으십니까, 마신 뒤에 숙취가 있을 떄 먹습니까? 또 박카스나 판콜 등 진통제, 피로회복제도 힘든 육체노동을 앞두고 먹습니까, 육체노동후 힘들때, 먹습니까? 등산등 강한 운동도 운동전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습니까, 근육통이 온뒤에 먹습니까?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질환도 예방을 하면, 부작용 위험을 극히 줄이면서도 예방효과를 높게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의사의 도움이 필요치 않고 약사의 도움만으로 부작용 위험은 줄이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반약은 질환 예방으로 어쩌면 큰 효과를 가져올지 모른다고 본다. 실제 질환에서 비만도 살이 찐후에 빼는 것보다, 살이 찌기전에 관리하는것(의사의 처방으로 받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일반약으로 살빼는 약이 휴온스의 알룬 정 등이 있다, 건식류는 많다)이 훨씬 쉬울 것이다. 특히 생활습관병 같은 경우는 전단계에서 건식이나 일반약(생활습관병의 일반약은 거의 없다. 오마코같이 안전성이 확인된 약마저 전문약으로 분류되어있다)을 사용하면 충분히 확진되기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만약이나 건식류, 생활습관병의 건식은 운동이나 식이 습관을 조정하는것을 병해해야 한다고 한 약사는 설명했다.
인터넷글을 보면, 수학 난제를 자신이 증명했다며, 왜 인정해주지 않느냐는 분노의 글을 보게 된다. 결국 증명 자체보다도 인정받는 것, 그것도 누구에게 인정받는지가 관건이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중세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우연과 신비로운 현상을 신의 존재 사례로 받아들이는 것은 부정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에는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증명이 안됐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역으로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권력자로부터 시민들로부터 부정되었을 것이다.
나의 가까운 친지는 지금,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의 의료비와 함께 보험이 안되는 간병비 부담에 걱정이 태산이다. 또다른 친지 역시 마찬가지다. 교통사고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휠체어만 타고 산택을 다녀올 수 있는 아버지의 의료비와 간병비로 2년여 다되어가는 상황에서 1억원을 썼다. 또다른 친지는 국내여행을 하는 업을 하지만, 코로나 19때부터, 여행객을 모으지 못하고 코로나 19가 끝났어도, 사람이 안모여 국내 행사를 못하는 상황에서, 쿠팡이나 배민의 음식점 배달 알바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필자가 방문한 치과의사는 발치 전에 아침에 항생제를 먹고오라고 했다. 염증이 생기기 전에 항생제를 먹어 염증이 생ㄱ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암 치료약들을 암에 걸리기전에 먹어버리면 예방될까. 간담회에서 강연하는 한 의대 교수는 암치료 약을 예방용으로 먹기는 너무 부작용 위험이 너무 커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대신 비타민 B가 항암 보조치료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며, 부작용도 적고 값도 싼 비타민 B를 먹어라고 강연했다. 물론 암 예방효과를 노리는 비타민 B의 함량은 시중에 나온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양으로는 되지 못한다.
과학이고 경제학이고, 완성품이 아니다. 교육 혁명을 일으키려거든, 기본적으로 우리의 지식, 심지어 종교도 완성품이 아니란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니 학생들의 평가도 주입하고 그로부터 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GDP의 유용성과 한계는 필자가 학교 다닐때, 주관식 시험의 단골 출제 문제였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교과서에 서술된, 모범답안이 마치 오뎅이라 쓰고 로댕이라 읽는 꼴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가치의 역설을 설명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가격과 물의 가격이 가치와는 다르게 형성된다는 가름침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오늘날 생각이 깊어지면서 가치의 역설이 아닌 가치와 가격의 왜곡 현상을 목격하고 이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는 것을 포함해서 가치와 가격은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GDP는 부가가치의 총합계라고 가르치면, 실질적으로는 가격을 측정하면서 가치를 측정하고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것이다. 즉 GDP의 한계는 아무리 뭐라해도 우선적인 것이 가치와 가격의 불일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