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 money&policy
- 저잣거리report
- 건강 재화
- 보험이야기
- 식도락과 즐길거리
- 독자의 뉴스와 의견
- 기자의 說說說
- people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가 각 가정에 정수기 설치를 권고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입니까? 상수도 요금을 받지 말라고 외칠 것입니까, 아니면, 정수기 설치비용을 상수도 요금으로 더 내고, 믿고 마실수 있는 수도물을 공급하라고 할 것입니까? 기술적으로 둘 다 옳은 선택은 아닐 것이란 생각입니다.
미쳐버릴 것 같다. 나의 인생이 송두리째 무시되고, 은행에서도 친지들도 내가 써온 글들은 읽어보지 않고 내 통장에 들어온 돈의 액수만을 따진다. 나는 그저 빈둥빈둥 노는 사람처럼 여기는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다. 모든 것은 돈으로 판단되는 세상이 저주스럽고, 그런 세상을 이끌어온 여 야 정치인들에 대한 분노가 치솟아 오른다. 좋게 말해서 생산성이 높지 않은 인간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잉여인간취급되는 세상에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 죽음을 앞둔 삼촌이 이승에 빚을 져서 못갚고 눈을 갚는게 한이라고 하자, 나는 먼저가신 아버지에게 용돈한번 못드려본 것이 한이라고 말했다. 가는 이도 남는 이도 한만 안고 살아가는 세상이다. 역전의 글을 찾으려니, 더 안보인다. 그래서 차분히 소수 정리를 다시 써보는 것을 기획했다. 그리고, 최대한 간략한 식으로 소수 정리를 정리해본다. N이하의 소수 개수는 0.1075N+1.57(루트N)-1.1675이다라고. 물론 근사사값이 N이 작을때는 계수의 소수점 자리를 줄이고 4사5입하면 된다.
인터넷 언론의 설립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은 기득권 언론사에 시작됐다. 이른바 무분별한 언론사가 설립되며, 자신들의 광고 수입을 뺏아간다는 시각을 보인것으로 회자됐다. 그건 이념이 아니었다. 지금 친환경산업으로의 발전과 그 반대의 기득권 산업계의 싸움도 이념이 아니었다.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는 과학자들을 매도하면서까지 지키는 것은 이념이 아니라 이권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이같은 흐름은 20세기말 진보정치인들이 줄기차게 외친 이념보다는 실리 위주로 나아가야한다고 한 흐름이다. 진보정치인들의 순진한 발상이 항상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본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슴 수술을 받았던 세계적인 배우가 화제가 되었었다. 암에 걸리기전에 가슴을 절제한다면 유방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우린 수많은 항암 치료제가 가지고있지만, 자궁경부암백신등을 제외하고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부족하다. 그런데 만약 치료제를 평상시에 먹는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암 예방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치료제의 부작용이 더 감당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기에 돈도 되지 않는 글을 이렇게 써대고 있다. 혹시나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위로해줄 이가 있을 것이라 믿고. 하지만, 카드값 결제일이 다가오면, 정신이 없다. 배부른 사자가 사냥을 하지 않는다는 그릇된 철학관이 임금을 많이 주는 것에 대한 반대 논리를 제공하는 이 말도 안되는 세상. 배부른 사자가 사냥을 하지 않는건, 탐욕을 버리라는 철학으로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만약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 카드값을 메우는데 신경이 곤두서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역으로 넉넉한 의사들이라도 돈만 추구하는 탐욕적인 의사라면 어떻겠는가. 필자는 카드값 메우는데 신경이 곤두섰다가, 1차로 막고 나면 다시 의지를 불태운다. 소수 정리를 다시 쓴다는, 네까짓게 무엇을 다시쓴다고? 물을 수 있는 주제를 일단 써봐야 무리인지 아닌지 판가름날 것이기에, 어차피 이생망인걸 망할대로 망해보라고 써본다. 소수 정리는 인터넷 사전에 따르면 자연수가 무한히 커질 때, 그 속에 들어 있는 소수의 개수의 근사적으로 밝히는 정리이다. 그리고 소개된 글에는 X까지의 소수개수는 자연로그X분의 X라고 한다. 필자는 자연로그가 소수개수하고 연관되어 있는 것 이전에 자연상수(2.718)가 소수 개수와 연관되어 있다는 글부터 쓴다.
머리를 깜지 않았다. 어제 저녁에 암기했던 내용이 씻기어질까봐 깜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시험 문제지를 받는 순간 통채로 삭제되어있음을 알았다. 잊기로 했다. 나를 비참하게 만든 그의 말을 잊기로 했다. 그러나 잊지못한다. 눈을 감고 생각하면 또 떠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기억과 망각은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하게 살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기억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망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세금을 물리지 않거나 감해주려면 이로 인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런데 현 정권에서 추진하는 각종 감세는 부동산 등 자산에 집중하고 있다. 좋게 생각해서, 자기들이 부담하는 세금을 깍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산가치설을 믿는다 해도, 성장이란 가격의 성장아닌 가치의 성장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동사무소에만 가도 볼 수 있는 혈압기기가 동네 약국에서는 볼 수 없다. 약국에 진단기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단기기를 설치하고 약을 조제해 판매하는 의료행위를 할까봐, 의약분업떄부터 의사들은 약국에 진단기기 비치를 두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필자가 다녀본 약국들은 혈압기기 등을 비친한 곳이 한곳도 없다. 그러나 고정관념을 깨라.
일에 충실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배가 불렀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배가 불러 나태해진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보상이 적어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우린 수많은 그냥 쉼의 청년들을 보아왔다. 그들 상당수는 임금이 적은 일자리밖에 나오지 않아 그런 것이란 생각을 해보아라. 근로의욕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일에 대한 돈을 많이 주는 것이다. 지금 전문지는 젊은이가 새롭게 기자로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간담회에 가도 중년이 대다수다. 기사와 글에 대한 가치가 형편없어진 지금, 누가 전문지 기자를 할 것이겠는가. 그러나 주변친지들은 왜 당신은 돈을 벌려하지 않느냐고 핀잔을 주기 일쑤다. 택배를 해보라, 편의점 알바를 해보라, 대리기사를 해보라는 등의 이야기를 평생 듣고 살아왔다. 지쳤다. 하지만, 필자는 가격에 가치가 따라가는게 아니라, 가치에 가격이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다. 아무리 가격을 쳐주지 않아도, 꼭 필요한 글일 것이란 생각하에 써나가고 있음을 밝힌다. 그러나 입벌구가 되는 느낌이다. 욕심이 지나쳐, 앞서 쓴 소수 개수에 관한 글이 오보가 된 것을 뒤늦게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차분히 처음부터 다시 써보고자 한다. 이것은 소수정리를 우리시대에 다시 써내려간다는 심정으로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A씨는 약을 먹게 되면 최근 실손보험과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는 보험설계사의 말을 들었다. 얼핏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아 보이는 이 현실. 그러나 약을 먹는 것만으로 보험료를 더 받는 것은 비합리적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