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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심장 진단 약물 부하제 ‘라피스캔주’ 국내 허가

2026-11-05 20:30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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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진단의약품사업부 한국지사(법인: GE헬스케어에이에스)는 오늘 서울 소공동 더 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심장 진단 약물부하제 라피스캔주™(Rapiscan™, 성분명 레가데노손)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라피스캔주는 지난 2026년 7월 14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해외에서 사용 경험이 축적된 약물부하제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심장 진단의 선택지가 확대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GE헬스케어 진단의약품사업부 한국지사 김경수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의료진과 함께 약물부하 심근관류영상(Myocardial Perfusion Imaging, MPI) 검사의 국내 진단 환경과 임상적 요구를 조명하고, 해외 임상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세브란스병원 강원준 교수는 국내 약물부하 MPI 진단 환경과 미충족 수요를, 홍콩침례병원(Hong Kong Baptist Hospital)의 줄리오 싱 혼 곽(Dr. Julio Sing Hon Kwok)박사는 해외 임상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라피스캔의 국내 도입 의미와 임상적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근관류영상(MPI)은 안정 시와 부하 시의 심근 혈류 분포를 비교하여 심근 허혈 여부를 평가하는 검사다. 자발적인 운동부하가 어렵거나 적절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약물을 투여해 관상동맥 혈류를 증가시키는 약물부하 검사가 활용된다. 라피스캔주는 선택적 A2A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제로, 관상동맥 확장과 혈류 증가를 유도해 검사에 필요한 약물부하 효과를 나타낸다.


라피스캔주의 주요 특징은 성인 환자에게 체중과 관계없이 400마이크로그램을 말초정맥으로 단회 투여한다. 기존 아데노신의 지속 정맥주입 방식과 달리 주입 펌프 없이 단회 정맥주사로 투여할 수 있어 의료진의 약물 준비와 투여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홍콩침례병원 줄리오 싱 혼 곽(Dr. Julio Sing Hon Kwok) 박사는 발표에서 “임상 현장에서 주입 펌프 설정이나 지속 주입에 필요한 절차가 줄어들면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심전도, 혈압을 관찰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검사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 중심의 검사를 시행하는 데 실질적인 장점이 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강원준 교수는 “심근관류영상(MPI)는 관상동맥 협착이 실제 심근의 혈액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운동부하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필요한 검사를 원활히 제공하려면 약물부하의 효과와 함께 환자의 안전과 검사 과정의 편안함을 고려해야 한다. 라피스캔주의 국내 도입이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부응하고, 약물부하 심근관류검사의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허가된 ‘라피스캔주 400μg’은 운동부하 검사를 진행하기 어렵거나 적절하지 않은 성인 환자의 심근관류진단(MPI)에 사용된다. 또한 관상동맥조영술 중 단일 관상동맥 협착 병변에서의 분획혈류예비력(FFR) 측정에 사용할 수 있다. 단, FFR의 반복 측정이 예상되지 않는 경우에 한한다.


GE헬스케어 진단의약품사업부 한국지사 김경수 대표는 “라피스캔주의 국내 허가는 오랜 기간 해외에서 사용 경험과 임상 근거가 축적된 약물부하제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국내 심장 진단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진단 및 검사 효율성과 환자의 검사 편의성을 높인 솔루션의 국내 공급과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심장 진단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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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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