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은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의 췌장암 임상 결과를 담은 초록을 오는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예루살렘에서 수행된 두 건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알파다트의 췌장암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화기질환 주간은 소화기학, 간학, 내시경, 위장관 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알파타우는 이번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췌장선암에 대한 신규 알파 방출 방사성 핵종의 최초 인체 대상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실행 가능성, 안전성 및 종양 제어에 대한 업데이트된 결과”라는 제목으로, 2026년 5월 2일 오전 10시 30분(미국 중부시간)에 ‘췌장암 I: 진단 및 치료’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메디컬 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수행된 두 개의 임상 프로토콜 데이터를 통합한 결과를 기반으로, 책임연구자인 헤럴드 제이콥(Harold Jacob) 박사가 진행한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 채택은 알파타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췌장암 환자의 대다수가 진단 시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파다트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환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콥 박사는 “이번 연구가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발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췌장암에서 알파다트의 임상 데이터가 주요 소화기학 학회에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채택은 해당 기술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다트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로,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파타우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로버트 덴(Robert Den) 박사는 “이번 발표 선정은 하다사에서 수행된 연구의 과학적 엄밀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당 연구는 현재 미국에서 환자 등록이 진행 중인 췌장암 파일럿 연구를 포함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며, 전체 데이터는 5월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