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랩, ‘BIO CHINA 2026’ 참가…바이오사 관심 집중
    •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휴온스랩은 최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BIO CHINA 2026’ 한국관에 참가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HyDIFFUZE)’를 적극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BIO CHINA 2026는 올해 제 11회를 맞은 중국 최대 의료산업 박람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주요 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IO CHINA 2026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협력 수요가 커지며 행사장에 ‘한국관’이 처음 조성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운영에 나섰고, 휴온스랩을 포함한 21개사가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 투자유치, 임상협력 등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휴온스랩은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을 분해해 약물의 확산을 돕는 물질인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하이디퓨즈에는 휴온스랩이 특허를 확보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조 공정이 적용돼 고순도, 높은 활성도(질량당 활성), 생산 수율 향상 등이 강점이다. 또한 사람의 천연 히알루로니다제와 동일한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설계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기반 생체 내(In vivo) 시험에서 오리지널 SC 제형과 동등한 약물동태(PK) 및 약물 확산 효력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항체 및 모달리티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하이디자임주(HYDIZYME™)를 소개했다. 하이디자임주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하일레넥스’와 동일한 서열을 갖는 독자형 제품(stand-alone)이다.

      휴온스랩 관계자는 “BIO CHINA에서 하이디퓨즈 플랫폼을 소개하며 기술이전, 중국 바이오 기업과 공동개발 및 중국 시장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단독 사용 시에도 성형, 피부, 미용, 통증, 부종 치료 등에서 활용 분야가 높아 여러 해외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랩은 지난해 12월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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