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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IVI), 2026세계바이오서밋서 ‘아·태 성인예방접종 정책대화’ 개최

2026-10-24 20:38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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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는 오는 10월 22일(목)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보건정책 관계자, 연구자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APAC 성인예방접종 정책대화 2026 (APAC Adult Immunization Policy Dialogue 2026)’를 개최했다. 이 정책대화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세계바이오서밋 (World Bio Summit)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인 예방접종 정책 강화: 역내 대화에서 정책 공조로(Strengthening Adult Immunization Policy in Asia-Pacific: From Regional Dialogue Towards Policy Align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대화에는 아태 지역 9개 경제권의 정책 관계자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정책 근거를 검토하며, 성인예방접종 분야의 공동 우선순위를 모색하면서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세계바이오서밋 부대행사로 IVI가 개최한 성인예방접종 정책대화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아태 지역 국가들 간 성인예방접종 정책의 격차와 분절화 문제가 주요 과제로 제기된 바 있다.



아태 지역의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성인예방접종은 더욱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가 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감염증, 대상포진, 코로나19 등 고령층에 특히 큰 부담을 주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질병 발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별 예방접종 권고안, 접종 일정 및 접종률은 여전히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IVI의 윤인규 통합개발·팬데믹 대비 담당 사무차장은 "아태 지역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성인예방접종은 건강한 노화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각국의 보건의료 체계와 정책 우선순위는 다르겠지만,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질환으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유사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정책대화는 각국의 경험에서 배우고, 협력과 정책 공조를 강화함으로써 성인예방접종 확대와 건강한 노화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적인 공익 행사 후원 모델에 따라 모더나(Moderna)와 IVI 한국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모더나의 알랭 부크누그(Alain Bouckenooghe) 박사는 성인예방접종 확대에 관한 백신업계의 시각과 당면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준행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 지역별 우선순위를 논의하는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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