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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MOU 체결

2026-10-24 20:23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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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10월 21일(수)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China Association for Medical Devices Industry, CAMDI)와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은 같은 날 개막한 ‘제94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현장에서 열렸다. 양 협회는 이어 한·중 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추진된 양 협회 협력 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논의한 협력 방안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올려놓고, 양 협회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협약의 골자는 한·중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 활성화와 상호 무역 촉진이다. 양 협회는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해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 의료기기·디지털헬스 기술 무역 및 시장 발전 지원 △비즈니스·무역·마케팅·산업통계·규제·보험 등 관련 정보 공유 △회원사 지원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세미나·바이어 매칭·전시회 참여 및 홍보 △기타 특별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 체결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협회장, 임민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CAMDI에서는 쟝 더위앤(Jiang Deyuan) 회장, 양 샤오팡(Yang Xiaofang) 전무, 루 다웨이(Dawei Lu) 기준규격·법규 담당 부서장, 우 데이비드(David Wu) 사업·프로젝트 담당 부서장 등이 자리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 체결식 이후 열린 한·중 산업계 간담회에는 양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협력 아젠다가 논의됐다. 한국 측에서는 휴온스메디텍, 한스바이오메드, 스킨그랩이, 중국 측에서는 애보트(Abbott), 아이메이크 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 아이브라이트 메디칼(Eyebright Medical)이 함께했다.

○ 참석 기업들은 양 협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신뢰성 있는 현지 등록대행사 및 파트너 매칭 지원 △양국 규제·인허가 정보 및 애로사항 교환을 위한 정기 교류 △공동 비즈니스 협력 방안 발굴 등을 제안했다. 양 협회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CAMDI는 중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省)마다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협회를 총괄한다. 정책·규제 관련 지원, 교육·훈련, 회원사 수출지원 및 국제협력 등을 수행하며, 약 4,000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중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 김영민 협회장은 “의료기기산업은 민간 협력과 제조업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한국과 중국의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양 협회가 손을 잡은 만큼 산업 발전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확인한 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양 협회 간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쟝 더위앤 CAMDI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의료기기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양국 기업이 정책·법규 환경을 깊이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산업 간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공동 개발과 공급망 연계 등 실무 협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오늘 간담회에서 양국 산업계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회원사들의 수요에 귀 기울이며, 양 협회가 꾸준히 노력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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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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