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김해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내년 2월)을 맞아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축산차량 소독과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는 주요 방역시설이다.
특히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에는 고병원성 AI의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거점소독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한림면 소재 거점소독시설(명동리 934)을 운영하고 있으며, 19일부터는 주촌면 소재 거점소독시설(내삼리 1324)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림 거점소독시설은 18시간 관리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주촌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한다. 두 시설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맞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주촌 거점소독시설의 시범운영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축산차량의 소독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 제약 없이 소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결과를 토대로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 이후 상시 무인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가금 관련 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축산차량의 소유자 및 운전자는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하며, 가금 관련 농장 및 축산시설에서는 차량의 소독필증 발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로 소독 편의성을 높인 만큼, 축산관계자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