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주민이 함께 누려야 할 건강권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산하 <어린이 평화와 건강연구소>(소장 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0일(토) 서울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기념 강연 「건강권으로 여는 한반도 평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남북 주민의 삶과 건강 문제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새롭게 바라보는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연구소가 올해 발간한 『남북 어린이 건강 통계집 2026』을 중심으로 남북 어린이들의 건강 현실을 살펴보고, 북한 주민들의 감염병 경험을 통해 한반도 건강권의 현주소와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신영전 소장이 ‘함께 만드는 『남북 어린이 건강 통계집 2026』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 소장은 남북 어린이 건강 수준의 변화와 격차를 분석하고, 건강권이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관욱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유행 시기 북쪽 주민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탈북민들의 코로나19 경험 연구를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감염병 대응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어린이 평화와 건강연구소>는 지난 2025년 창립 이후 어린이 건강권과 평화, 남북 보건의료 협력 분야의 연구와 교육사업을 진행해 왔다. 연구소는 건강권을 인류 보편의 가치이자 남북 주민이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 보고 관련 연구와 공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추진하는 ‘건강권으로 여는 한반도 평화 공론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평화와 건강 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강연 ‘건강권으로 여는 한반도 평화’>
- 일시: 2026년 6월 20일(토) 16:00~19:00
- 장소: 서울 함춘회관 2층 가천홀 (혜화역 3번 출구 도보 5분)
- 주관: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 문의: 02-744-9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