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
공공후견사업은 인지 능력 저하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해 일상생활과 권리 보호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후견인은 환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과 권리 보호를 돕는다.
현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8명의 공공후견인이 14명의 치매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실적이다.
후견인의 주요 활동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통장 등 재산 관리 ▲공법상 신청 행위 관련 사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매달 후견인과의 사례 회의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다만 현장에서는 공공후견인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후견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치매환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공공후견사업은 치매환자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후견사업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