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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첫 100억 달러 돌파,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 달성

2026-05-23 10:03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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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5년 무역수지가 ’24년(89억 달러) 보다 13.5% 증가한 101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무역수지 : (’22) 66억 달러 → (’23) 71억 달러 → (’24) 89억 달러 → (’25) 101억 달러(+13.5%)


이는 ’25년 수출액이 ’24년(102억 달러) 보다 11.8%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24년(13.2억 달러) 보다 2.3% 감소한 12.9억 달러로 나타난 결과이다. 특히,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24년 세계 3위에서 ’25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 연간 수출액 : (‘22) 80억 달러 → (‘23) 85억 달러 → (‘24) 102억 달러 → (‘25) 114억 달러(+11.8%)


** ’25년도 국가별 수출실적 : (1위) 프랑스(243억 달러), (2위) 한국(114억 달러), (3위) 미국(108억 달러)



<’25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통계의 주요 특징>


❶ 화장품 수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및 세계 2위 기록

❷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101억 달러로 첫 100억 달러 돌파

❸ 화장품 최대 수출국은 미국, 수출국은 202개국으로 다양화

❹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 최고 실적 기록

❺ 1,000억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


❶ 화장품 수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및 세계 2위 기록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 연간 수출액 : (‘22) 80억 달러 → (‘23) 85억 달러 → (‘24) 102억 달러 → (‘25) 114억 달러(+11.8%)


이러한 기록은 세계 화장품 수출국 순위에도 변동을 주어 우리나라가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국가로 올라섰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국으로서 자리매김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 ’25년도 국가별 수출실적 : (1위) 프랑스(243억 달러), (2위) 한국(114억 달러), (3위) 미국(108억 달러)


K-화장품의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으로, 각각 지난해 수출액의 74.7%, 13.2%로 전체 수출액의 87.9%를 기록하며 화장품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형별 수출실적 : 기초화장용(85.3억 달러, 74.7%), 색조화장용(15.1억 달러, 13.2%), 두발용(5.9억 달러, 5.1%), 인체세정용(4.8억 달러, 4.2%), 눈화장용(2.0억 달러, 1.7%)


❷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101억 달러로 첫 100억 달러 돌파


화장품 무역수지는 ’12년 0.9억 달러로 처음 흑자를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4년 89억 달러, ’25년에는 101억 달러를 기록하여 첫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 (’12) 0.9억 달러 → (’17) 38억 달러 → (’22) 66억 달러 → (’23) 71억 달러 → (’24) 89억 달러 → (’25) 101억 달러(+13.5%)


이는 그간 우리 화장품이 세계적인 인기로 수출액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인 것에 비해 수입액은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101억 달러)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780억 달러) 중 1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7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하였음에도, 화장품이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흑자 산업으로 부상하였음을 보여준다.



❸ 화장품 최대 수출국은 미국, 전체 수출국은 202개국으로 다양화



’25년 우리나라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2억 달러로 1위였으며, 2위는 중국으로 20억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1년 처음 2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3년 10억 달러를 넘겼고, ’25년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전년 대비 19%가 감소하였으며, 일본은 4.9% 증가하였다.



* 미국 수출액(비중) : (’21) 8.4억 달러(9.1%) → (’22) 8.4억 달러(10.5%) → (’23) 12억 달러(14.1%) → (’24) 19억 달러(18.7%) → (’25) 22억 달러(19.1%)



이외 홍콩, 베트남 등이 순위를 이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중 폴란드는 전년 대비 115%라는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9위에 올랐고,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이 전년 대비 70.6% 증가해 8위를 기록했다.



* 폴란드 : (’23) 23위(0.5억 달러) → (’24) 14위(1.3억 달러, +160%) → (’25) 9위(2.8억 달러, +115%)

* 아랍에미레이트 : (’23) 12위(0.9억 달러) → (’24) 9위(1.7억 달러, +88.9%) → (’25) 8위(2.9억 달러, +70.6%)


한편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은 ’24년 172개국에서 ’25년 202개국으로 30개국이 확대되면서,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권역별로 보면, 유럽 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의 순위가 대폭 상승하고 영국·러시아가 소폭 올랐으며, 프랑스는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 (유럽) 폴란드(14위 → 9위), 영국(12위 → 11위), 러시아(6위 유지), 프랑스(신규진입)



북미 국가는 미국의 1위 달성과 캐나다의 순위 상승 등으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전년 수준의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북미) 미국(1위), 캐나다(15위 → 12위)

* (동아시아) 중국(1위 → 2위), 일본(3위 유지), 홍콩(4위 유지), 대만(7위 유지)



❹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 최고 실적 기록



’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가 증가한 17조 9,38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주요 생산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생산실적 : (’21) 16조 6,533억원 → (’22) 13조 5,908억원 → (’23) 14조 5,102억원 → (’24) 17조 5,426억원 → (’25) 17조 9,382억원



* 유형별 생산액 및 비중 : 기초화장용(10조 3,177억, 57.5%), 색조화장용(2조 8,378억, 15.8%), 인체세정용(2조 1,416억, 11.9%), 두발용(1조 6,642억, 9.3%)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3,177억원으로, 팩·마스크가 가장 많은 증가율(+28.3%)을 보였으며, 손·발의 피부연화 제품(+18.2%), 바디제품(16.0%)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2조 8,378억원으로, 립스틱·립라이너가 가장 많은 증가율(+13.5%)을 보였으며, 메이크업 픽서티브(13.3%), 립글로스·립밤(+10.6%)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5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7조 1,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하였으나,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40.0%의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요 제품은 미백 제품이 9.7%,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9.4%, 복합 기능성 제품은 8.2% 증가하였다.



❺ 1,000억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



’25년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 15,342개 중 1,000억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중 생산실적은 ㈜엘지생활건강이 3조 9,18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3조 256억원, 애경산업㈜ 2,966억원 순으로 이어졌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21위에서 4위로 상승한 주식회사에이피알이었으며, 전년 18위에서 9위로 상승한 주식회사구다이글로벌, 그리고 전년 19위에서 11위로 상승한 주식회사비나우가 그 뒤를 이었다.



* (주요 순위 상승업체) 주식회사에이피알(생산금액: 1,026억원 → 2,850억원),

주식회사구다이글로벌(생산금액: 1,092억원 → 1,841억원),

주식회사비나우(1,087억원 → 1,662억원)



제조자 개발생산(ODM) 업체 중에서는 코스맥스㈜가 1조 6,104억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한국콜마㈜가 1조 3,012억원, ㈜코스메카코리아 3,531억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한 ㈜코스비전과 전년 11위에서 9위로 상승한 ㈜비앤비코리아였다.



* (주요 순위 상승업체) ㈜코스비전(생산금액: 1,421억원 → 2,022억원)

㈜비앤비코리아(생산금액: 1,147억원 → 1,522억원),





< 화장품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국제 안전 기준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중국 등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안전성 평가제도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업계가 제도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이드라인 마련, 컨설팅,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원료 안전성 정보 DB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 ’28년부터 단계적으로 연 매출 10억원 이상 기업을 우선 적용하며, ’31년 전면 시행



올해 9월에는 기존 아시아 중심의 ‘원아시아 뷰티포럼’을 중동·남미까지 확대한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회의(지코라스*)’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규제혁신을 선도하고 해외 주요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예정이다.



* GCORAS(Global COsmetics Regulatory Authority Summit)

: ’09년부터 아시아 규제당국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최해온 ‘원아시아 뷰티포럼’을 글로벌 장관급 다자협력체로 격상해 새롭게 출범하는 세계 최초의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또한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 확대에 발맞춰 K-뷰티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하며, 맞춤형 컨설팅 및 단계별 교육, 국가별 가이드 제공, 원료 정보 DB 구축 및 AI 기반 인증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할랄 화장품 :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따라 생산, 가공, 유통되는 화장품으로, 무슬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제품



아울러, 해외 규제정보 확대 제공을 위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20.11월부터 운영)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정보 제공, 실시간 규제상담 등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해외 진출 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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