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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록 없는 아이들 살핀다” 홍천군, 위기 영유아 선제 발굴 총력

2026-05-22 09:24 | 입력 : 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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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까지 관내 36건 대상 가정방문 전수조사 실시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홍천군은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군은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등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아동의 건강과 양육 환경을 직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기존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0세부터 18세까지의 위기 가능 아동을 폭넓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는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6세 이하 아동에게 행정력을 집중해, 더 이른 시기에 아동의 위험 징후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홍천군의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총 36건이다. 각 읍면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과 복지서비스 필요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아동 대면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방문 사진이나 확인서 등 현장 확인 자료를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사례 관리 이력이 있거나 의료 미이용 사유가 2종 이상인 2세 이하 영유아 가구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인력이 동행해 보다 전문적인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 결과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가정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거나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때는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임의 현장 종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조사 후 내부 사례 회의 또는 군청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조치 결과를 결정하도록 관리 체계의 객관성도 한층 높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동 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발굴은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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