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활빈,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오는 4월 24일(금)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하이브 월드와이드(HIVE Worldwide)에서 ‘New Challenges in Health Communication and Walking for Health’를 주제로 2026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과 데이터 환경 변화 속에서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이론적 논의를 넘어 일상 속 건강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과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학술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이 건강 정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이화여대 윤호영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이 건강정보 취득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분석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정보 탐색 패러다임을 짚어본다. 이어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는 화제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K-비드라마와 건강 프로그램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대중의 실질적인 건강 정보 소비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하이브월드와이드㈜ 김태연 대표가 ‘AI가 바꾸는 헬스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인프라에 가져온 혁신적인 변화를 국내외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데이터 정밀도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학술적 논의와 더불어 ‘건강 실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건강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오후에는 서울숲 일대를 직접 걸으며 이론으로 다룬 건강 메시지가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김활빈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은 “AI와 데이터 중심의 환경에서 헬스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소통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성수동 연무장길 하이브월드와이드 1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