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108860) 계열사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041920)가 구미강동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ECG)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체결한 메디필드 한강병원(약 300병상 규모)에 이은 두 번째 종합병원 계약이다. 메디아나는 신사업 론칭 이후 단기간 내 연속적인 종합병원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강동병원은 203개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내과·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 지역 및 인근 권역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메디아나는 웨어러블 심전도 신사업 출시 이후 첫 계약에 이어 추가 종합병원 계약을 확보하며 병원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딩투자증권 한제윤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웨어러블 심전도(ECG) 제품이 1월 출시와 동시에 약 300병상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1,0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계약들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제시한 1만5,000병상 확보 목표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동병원 계약은 논의되고 있는 수많은 계약들 중 하나"이며 "3월부터는 월 계약 병상 수가 1,000병상을 상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중"이라 밝혔다.
또한, "이미 컨택중인 병원 수가 200 병원을 상회하고 있어 3월 이후에도 월간 계약 병상 수는 점증할 것으로 기대중" 이라 밝혔다.
구미강동병원은 웨어러블 심전도 도입 시 단순 무선 모니터링이 아닌, 병원 전체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 구조를 검토했다.
이에 메디아나는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PMD)에 웨어러블 심전도와 낙상 감지 기능을 연동해, 중환자실부터 일반병동과 이동 환자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메디아나 윤승현 사장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며 “유선·무선 모니터링과 환자 안전 기능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한 모델을 바탕으로 병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4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며, 시장 확대는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