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보건의료인력* 대상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건의료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 참가 대상은 상담센터를 통한 상담 완료자 또는 스트레스 완화를 원하는 보건의료인력 및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로, 이들은 숲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1일차에는 숲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을 그리다’ 프로그램과 ‘숲 향기 솔솔’ 아로마 셀프 마사지가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엮은이, 숲’ 라탄공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하는 이틀 동안 몸과 마음 모두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 공단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보건의료인력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센터 이용 활성화와 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