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과 망상, 분노,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이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게 느껴지는가. 나는 거의 파산에 이르면서, 정신건강이 괜찮지 않은 것을 느낀다. 부정하다, 분노가 치밀고, 분노가 지난후엔 심한 우울감이 찾아오기를 반복한다. 정신질환의 최고의 치료법은 지속적인 긍정적 충격을 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복권이라도 당첨된다면, 우울증이 없어지고, 반사회적 인견장애자도 대번에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할 지 모른다.
그 정도의 충격은 아닐지라도 시급히 노노부양과 노노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청년들의 부양부담을 줄이고, 병들고 가난한 노인들도 국가에서 보호해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어, 우리사회에 작은 긍정적 충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경제적인 부양에 관해 노인들은 모두 가난하다고만 여기는데, 부자노인들은 엄청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부자노인이 가난한 노인을 부양토록 하는 데 구조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
앞서 일본의 개호보험의 가입 연령이 40대라고 소개했던바, 우리나라도 장기요양보험이나 특히 국민연금에서 가입연력을 늦추고, 보험료 납입기간도, 평생을로 하는 게 옳다. 여야의 합으로 이뤄진 연금개혁은 생각해보면, 사이비 보수와 사이비 진보의 야합이라고 해도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다.
그 과정에서 청년과 미래세대의 부양의무는 더 커지고, 부자 노인들은 온전히 자신의 부를 상속해주게 되었다고도 과언이 아니다.
노노 돌봄체계도 구축하면 좋을 듯싶다.
노인들의 돌봄을 꼭 젊은이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다. 아니 젊은 사람이 최소한 필요할지라도 수많은 돌봄을 젊은 노인들이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어찌보면 자년 돌모시대를 형제, 조카 돌봄으로 건강한 중장년층이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관과 시각을 바꿔주면 좋을 듯싶다.
그렇지않아도 인구수가 적은 세대들이 부모 돌봄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뒤집어 엎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