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9월 21일(월) 한국로슈진단 본사에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 이하 협회)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협회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2003년 시작되어 전 세계 75개국 37만 명 이상의 로슈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마련된 국내 임직원 성금액에 대한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협회가 운영하는 그룹홈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년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약 54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의 후원은 아이들의 일상에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기 성남의 한 그룹홈 아동들은 기부금을 통해 병원 진료뿐만 아니라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캠핑, 체험학습 등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 은평의 한 시설에서는 언어 발달이 더뎠던 아동이 작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언어치료를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협회가 진행한 학대 예방 세미나와 부모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312명의 아동과 가족, 관계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금전적 후원과 더불어, 한국로슈진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들과의 정서적 교감도 확대하고 있다. 사내 봉사동아리 ‘온기’는 협회 지원 아동들을 회사로 직접 초대해 오피스 투어 및 직업 소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아동학대 사례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5년에도 2만3천여 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재학대 비율은 15.2%에 달해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은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에는 긴 시간과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파트너의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년간 이어진 한국로슈진단의 후원 덕분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제때 도움을 받고 또래와 같은 일상의 경험을 쌓아갈 수 있었전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하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더 나은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외에도 아프리카 어린이 지원 자선 걷기 대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사내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