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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25차 국제백신학연수과정 서울·키갈리·스톡홀름 연결 글로벌 교육 실시

2026-09-01 22:28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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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제25차 국제백신학연수과정(IVC)을 개최한다. 백신 과학과 개발에서부터 백신 전달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백신학의 전 분야를 다루는 IVI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백신학연수과정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이 과정은 아시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백신학 교육과정 중 하나로, 세계 각 지역의 백신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교육은 IVI 사무소가 위치한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소재한 IVI 본부, 르완다대학교와 협력하는 르완다 키갈리, 카롤린스카대학(KI)과 함께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단일 글로벌 과정으로 운영된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백신학 집중 교육과정에는 55개국 200명의 백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올해 과정의 주제는 ‘연결된 세계를 위한 백신: 원헬스 관점(Vaccines for a Connected World: A One Health Perspective)에서’이다. 이는 점점 더 긴밀히 연결되는 글로벌 보건의 특성, 그리고 학제와 분야,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중요성을 반영한다.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과정에서는 예방접종, 질병 감시, 연구,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감염병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를 증진하며, 새로 등장하거나 지속되는 공중보건 과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과정의 책임자인 제시카 카우든(Jessica Cowden) IVI 임상·평가·규제·분석(CARE) 담당 사무차장은 “지난 25년 동안 국제백신학연수과정은 백신 개발과 보급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와 기관들의 역량, 그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IVI의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과정의 강점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백신을 통한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함께 모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의 원헬스 주제는 개별 질병과 학문 분야를 넘어 인간, 동물, 환경 건강 간의 연결성을 바라보도록 한다. 참가자들은 서울, 키갈리, 스톡홀름을 잇는 공동 학습을 통해 백신학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시급한 공중보건 과제 대응에 필수적인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는 3개 교육 현장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공동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운영되는 사례 연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교수진에는 면역학, 역학,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의 백신 제조시설과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 견학도 진행된다.


이 연수과정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IVI 백신학 펠로십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국가와 소속 기관에서 리더십 잠재력을 보이는 중저소득국 연구자들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30명의 백신학 펠로우가 선정되어 세 개의 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과정에 참가한다.


이번 과정은 백신 역량 강화를 위한 IVI와 회원국 및 지역 기관 간 협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인도, 태국, 필리핀 정부는 IVI와의 협력 협정을 통해 자국 참가자들에게 연수생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IVI 사명에 대한 보다 폭넓은 투자와 함께 백신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동아프리카공동체(East African Community)는 키갈리 과정에 참가하는 13명의 연수생 참가를 지원하여 아프리카 지역내 백신 전문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IVI는 르완다대학교와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동시에 국제백신학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통의 글로벌 교육과정과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동아프리카공동체(East African Community) 백신·예방접종 및 보건 공급망 관리 지역 우수센터, 게이츠 재단, 힐레만 연구소(싱가폴), IVI 한국후원회, 유바이오로직스, 모더나, 화이자, 사노피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오스트리아 태국 등 IVI 당사국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IVI가 백신학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 세계 백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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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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