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Cynosure Lutronic)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인도네시아에 공식 론칭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올해 초 세르프의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6월 자카르타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과 인플루언서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르프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타틀러(Tatler), 프레스티지 인도네시아 (Prestige Indonesia) 등 글로벌 패션·뷰티 유력 매체를 포함한 30여 개 주요 언론사가 참석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인도네시아 대표 배우가수인 미카 탐바용(Mikha Tambayong)을 세르프의 인도네시아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미카 탐바용은 약 70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현지 대표 스타로, 세르프가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가치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 학술 세션에서는 한국 이도영 원장(힐하우스피부과의원 건대점), 인도네시아 아지 바이유 찬다라 박사(Dr. Aji Bayu Chandara), 요하네스 리도라 박사(Dr. Yohanes Ridora)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세르프의 기술적 메커니즘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현지에서 세르프를 처음 도입한 찬다라 박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에게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이도영 원장과 미카 탐바용이 인도네시아 최초로 세르프를 도입한 10개 병원과 1:1 미팅을 하며 현지 메디컬 마케팅 지원에도 힘을 실었다.
이튿날에는 세르프 도입 및 예정 의료진을 위한 심층 트레이닝 워크숍이 이어졌다. 10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데모 시연 및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시술 노하우, 장비 활용법 등 밀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엔디야그(Nd:YAG) 레이저 파장인 1064nm 파장 및 KTP를 이용한 532nm 파장을 탑재한 롱펄스(Long pulsed) '더마브이(DermaV)' 레이저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세르프의 진출을 발판 삼아,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맞춤형 캠페인(#YOUtheXERF) 등을 전개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의료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세르프 공식 론칭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고 세르프만의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