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어르신 운동 완료 & 노쇠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13주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노쇠 예방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 1회 전문 운동교육과 월 1회 영양 교육, 단백질 영양음료 지원 등을 통해 운동과 영양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중간 체력측정 결과, 전 노쇠군의 일부가 건강군으로 전환되면서 건강군은 17.9%에서 28.2%로 증가하고, 전 노쇠군은 82.1%에서 71.8%로 감소하는 등 노쇠 수준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악력에서 가장 큰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혈압, BMI(체질량지수), 인지기능, 혈당 순으로 건강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관리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졸업식은 13주간의 프로그램 참여를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가정에서 배운 운동을 스스로 실천하는 자가 건강관리 기간을 갖게 되며, 보건소는 매월 단백질 영양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최종 체력 측정을 실시해 자가 운동 실천에 따른 신체 기능 변화와 건강관리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김연화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졸업식은 프로그램의 끝이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노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