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를 활용한 두경부암 임상 초록이 오는 7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두경부학회(AHNS) 제12회 국제 두경부암 학술대회' 구두 발표로 채택됐다. 구두 발표는 학회 내에서도 과학적 가치와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연구에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발표 형식 중 하나다.
이번에 채택된 초록은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알파다트와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임상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해당 연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다사 의료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알파타우는 그동안 미국, 유럽,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수행된 두경부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축적한 알파다트 단독요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용요법 전략을 확장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초록 채택에 대해 전임상 연구에서 제시된 알파다트의 면역 반응 활성화 가능성을 실제 환자 대상 임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파다트는 환자가 기존에 받고 있던 표준 면역항암요법을 중단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 접근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책임자이자 발표자인 하다사 의료센터 샤렛 종양학 연구소 소장인 아론 포포프처(Aron Popovtzer) 교수는 “이번 연구 대상인 고령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군은 종양학 분야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 중 하나로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번 AHNS 학회에서 전 세계 연구진들과 병용 접근법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 연구 결과의 상세 구두 발표는 현지 시간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방사선 및 보조 요법' 세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보도 참고자료 (*추가 본문 내용 및 관련자 멘트)
(1) 미국두경부학회(American Head and Neck Society, 이하 ‘AHNS’) 국제 두경부암 학술대회는 전 세계 외과의, 종양 전문의, 연구자들이 모이는 두경부암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2)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AHNS 국제 학회에서 병용요법 초록이 구두 발표로 선정된 것은 알파타우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경부암은 특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고령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인 만큼, 알파다트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 로버트 B. 덴(Robert B. Den) 알파타우 최고의학책임자(CMO) 박사는 “알파다트는 기존 전신 치료의 독성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국소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이라며,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경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