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에도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위해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청년들의 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역 군복무 청년이다. 단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 일부 제외 대상이 있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거나 청주시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애 △상해·질병입원 △군복무중 중증장해진단비 △뇌출혈진단비 △급성심근경색진단비 △정신질환위로금 △수술비 △골절·화상위로금 등 총 14개 항목이다.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청구사유가 발생했을 때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청년들이 더욱 안심하고 군 생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