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의성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료공백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영남제일병원)과 당직의료기관(보건소)에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21개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18개소와 약국 19개소를 지정해 운영 예정이며, 운영 일정은 의료기관, 약국,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공식 홈페이지, SNS, 응급의료포털(e-gen),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군은 의료기관 및 약국이 운영 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장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현장 방문하여 협조를 당부했다.
또,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장 외 18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응급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29개소(요양병원 5, 노인복지시설 24)에 마스크 20,000장을 배부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와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