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보건소에서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아사랑방' 을 연중 운영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료 서비스가 필요한데도 접근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제때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으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가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 제공 △ 오래된 치태를 제거하는 치면세마 △셀프구강검사기(큐스캔)를 이용하여 구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셀프구강검사기(큐스캔)는 양치 후에도 남아 있는 입속의 세균(치태)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기다.
양치를 깨끗하게 하는지, 더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 부위는 어딘지를 스스로 알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치아사랑방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