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3월 20일까지 노인의 낙상 사고와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 낙상 예방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죽리 경로당에서 주 2회, 10주 과정(1회 50분 내외)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근력과 균형성을 고루 갖출 수 있게 설계됐으며 기본 적응 운동(2주)과 3가지 유형별 운동(10주)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나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보건소는 어르신 신체활동의 중요성, 낙상 및 근감소증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사전·사후 체력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완료 후 어르신들의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효과도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추락 낙상은 장기간 요양과 반복적인 입원을 초래, 노년기 체력 손실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