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대구 중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계산예가(서성로 6-1)’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한복(근대복)체험 등 민속놀이 체험과 ▲룰렛게임 ▲양궁체험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골목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 연주와 아트체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구체험과 아트체험이 진행되어 설맞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약령시 관광안내소 앞(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는 이동형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관광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동성로 일원에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청라언덕관광센터 등 관광안내소 5곳을 정상 운영하며,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청라언덕관광센터에는 여행객들을 위해 캐리어 보관용 물품함을 마련했다.
중구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밤마실 투어’도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운영되어 긴 연휴 동안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 신청은 계산예가 관광안내소를 통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를 찾은 귀성객과 가족, 연인, 친구들이 설 명절 동안 근대골목을 포함한 중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