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창녕군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의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진료소의 보건인력을 활용해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보건지소는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센터와 협력해, 2월부터 3월까지 관할지역 13개 경로당에 7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기본검사(혈압·혈당 등) 및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이다.
보건진료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관할지역 14개 경로당에 2월부터 4월까지 12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선별검사와 워크북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육 및 운동을 진행한다.
특히, 각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운영지원을 할 예정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의 밀착도가 높은 보건지소·진료소 보건인력에 보건소의 자원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더해서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