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창녕군은 추운 겨울철 급격한 기온변화로 위험성이 높아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한파를 대비하고자 1월 21일부터 1월 22일까지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880명을 대상으로 창녕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한파 대비 교육’이라는 주제로 ▲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대처방안 안내 ▲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간호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 방한용품으로 목도리와 덧신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기온변화가 극심한 겨울철은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 폐렴, 코로나19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힘쓰고 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행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