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강릉시보건소 남부·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든든쉼터’를 오는 2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기억든든쉼터는 월 부터 금요일(13:00 부터 14:00)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대상자는 강릉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이다.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에게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의 인지 능력 정도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1회 운영하던 쉼터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 사회 곳곳에 치매 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동시에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