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태백시는 2025년 1월부터 구강 건강증진 및 의료보장 공공성 확대를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지를 등록하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의료수급자(1종, 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중 국가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로, 치과의사의 진료 후 임플란트 추가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자이다.
현재는 관내 3개소 치과의원(상아, 연세, 조호진 치과)이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취약계층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에 1인 2대까지 최대 195만 원까지이며, 대상자 구분별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중 65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관련 지원이 확대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등 치료는 비용적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