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지정해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설 명절 연휴 울주군민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과 함께하는 응급진료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산보람병원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가 가능하며, 달빛어린이병원(햇살아동병원)은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좋은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은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모두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진료 운영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20울산시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울주군 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