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강릉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120개 경로당에서 이동보건사업, 원격협진사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약 30,000여 명의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만큼, 1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투약관리, 생활습관 개선, 영양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 조기검진과 구강 예방교육을 연계하고, 정신건강관리 부서와 협력하여 치매, 자살, 알코올 중독 등 주의가 필요한 환자들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주요 건강 프로그램으로 힐링 원예 테라피, 건강 매니저 사업, 건강체조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동보건사업과 건강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