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23년 입원환자의 일반혈액검사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일반혈액검사는 채혈을 통해 혈액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혈색소 수를 측정하여 혈액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
○ 2023년 30건 이상의 입원이 발생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1,719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입원 30일당 일반혈액검사 횟수*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 입원 30일당 일반혈액검사 횟수=(연간 총 일반혈액검사 시행횟수÷연간 총 입원일수)×30일
○ 일반혈액검사 시행빈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보정*하여 평균 수준을 초과한 검사 횟수를 분석하였다.
* 성별, 연령, 요양기관종별, 주상병, 수술여부, 응급실방문여부 보정
□ 분석결과,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입원환자에게 평균을 초과하여 시행한 일반혈액검사 횟수는 총 211만회로 최소 6,334L의 혈액*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간 15,834명의 헌혈량
* 일반혈액검사 1회당 3ml 채혈(최소 채혈량)을 가정하여 산출
○ 일반혈액검사 횟수는 상급종합병원 일수록 많아지나 같은 종별 내 의료기관 간의 편차는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 종별이 병원인 경우에는 일반혈액검사 횟수가 병원 평균보다 많은 일부 의료기관이 존재하였다.(보도자료 출처 :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