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진주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두 가지 유형인 A(H1N1)와 A(H3N2)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봄철까지 다른 유형인 B형 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음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진주시인 60세에서 64세(1960년부터 1964년 출생자) 시민이면 관내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진주시보건소 누리집 게시)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진주시 담당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지인들과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