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청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국, 찌개류 등 간편식 세트 30박스를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LG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후원물품은 국, 찌개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기부물품은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사례관리 받고 있는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5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전 직원이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삼성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영양밥세트 2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