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BMI 25 이상이거나 체지방율이 높은 진천군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건강검진과 운동시설 이용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비만 예방프로그램은 진천중앙제일병원과 연계해 사전·사후 두 차례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관내 운동시설 이용료를 월 4만 원 한도로 3개월간 지원해 운동 참여율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자현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은 고도 비만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