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경제는 더 악화된다. 마치 저축의 역설처럼, 의사나 약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고 욕심을 낸다면, 바이오제약산업의 성장이 오히려 더뎌지는 것이다. 일반약의 약국외판매를 허용하는 것 말고도 현재는 전문약이지만, 일반약으로 전화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한 사례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약의 광고도 백신과 같이 일부 품목에서는 대중광고를 허용하면 유익한 것도 있을 수 있다. 미쳐버릴 것 같다. 새해가 되어도 돈에 찌들린 삶이 펴지지 않는다.
건일제약의 오마코는 오메가-3지방산 성분으로 고지혈증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오마코가 전문약으로 분류됐던 초기에도 많은 보건업 종사자들은 왜 전문약으로 분류하는지 의아해하는 말을 많이 했다.
용량탓이라면, 용량을 약간 줄여서 일반약으로 판매하면 좋을 것같은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그리고 일반약은 없지만,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예: 일반 오메가-3 보충제)은 이미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스타틴 제제도 마찬가지다. 많은 의사들이 저용량으로 국민들 모두가 상시복용하면 이로울 것이라는 말들을 할 정도인데,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문제는 고지혈증 치료 자체가 환자스르로 자가치료할 수 없는 영역이 된 것이 문제인듯하다.
의료기기도 혈압기나 당뇨 측정기등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고지혈증은 가정에서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가 없다.
결국 고지혈증 관리를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진다면, 본인의 생각으로는 성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챗 GPT에 오마코의 일반약 전화에 대해 물으니 약물의 일반의약품 전환 여부는 규제 당국(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과 제약사의 협의,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의 재검토를 통해 결정됩니다. 오마코를 일반약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이를 위해 제약사와 당국의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고 말했다.